2008. 2. 2. 13:57

위스키!! 뭐 있나?



인생 뭐 있나?
친하디 친한 친구녀석과 삼겹살에 소주 한잔하면서 오랜만에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고..

시간이 무르익어.. 교통 수단의 끊겨갈 무렵 그녀석의 집으로 가서 한잔 더 하기로 마음을 굳혔다.
어디서 가져왔는지 위스키 한 병을 꺼내어 오면서 씨~익 웃던 그녀석의 얼굴이 참... 웃겼다... ㅋ

술은 있는데.. 술과 곁들일 안주가 없다... 이야기 거리로 안주를 삼기에도 참 거시기하고... -_-
결국 우린 조촐하게 마시고 말았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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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로 만든 무슨 반찬이었는데...
먹다 먹다.. 이건 도저히 아니라는 판단으로 꺼낸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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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김이었다... -_-

위스키!!! 뭐 있나??
너도 소주와 같은 술일 뿐이자나!!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