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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9.14 리버풀 vs. 만체스터 환상적인 리버풀의 승리!!
2008. 9. 14. 12:59
리버풀 vs. 만체스터 환상적인 리버풀의 승리!!
2008. 9. 14. 12:59 in TodayIs/오늘의 사건 사고
오늘의 사건은 아니고.. 어제의 사건이랄까.. ㅋ
간만에 친구와 바에서 맥주한잔과 즐긴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빅 매치, '리버풀'과 '섹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경기가 있었다. 처음 엔트리를 확인하고 나서.. 베니테즈 감독이 이경기를 포기하려나라는 생각을 가져버린건..
아무리 부상이라자만.. 제라드와 토레스를 선발에서 제외하고 시작한다는것은.. 그나마 서브엔트리에는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은 했지만.. 반면 만유의 엔트리는 .. 최선을 다해서 안필드 경기에 임하려는 퍼거슨 영감탱이의 속내가 빤히 보였다. 베르바토프와 테베즈, 루니.. 누구 하나 뺄 수 없는 엔트리의 구성을 갖췄고.. 특이한 점은 로날도의 부재가 계속 되고 있다는 것.. ^^;
개인적으로 정이 안가는 로날도가 안보이는 것이 좋긴 하지만.. ㅋ
그리고 역시 빅매치에 선발에서 제외된 박지성.. 조금 아쉽긴 하네.. ^^;
경기 극 초반 짐승같은 테베즈의 선제골을 먹고 난 뒤 우왕좌왕하며 도대체 축구를 하는 건지 삽질을 하는 것인지 알수 없는 리버풀을 보면서.. 결국 오늘 질것이라고 생각한 것은 우리들 뿐이었던가? -_-;;
하지만 경기 중반부터 줄곧 분위기는 리버풀쪽으로 기울고 웨스브라운의 자살골과 후반 교체카드 바벌의 골로 결국 역전을 이루어 냈다.
런싸커에서 퍼온 동영상임!!
마스체라노와 알론소의 미들필드는 지금껏 본 리버풀의 미들중에 베스트에 들만한 경기였다.. 솔직히 전반의 후반부터.. 전반의 초반경기는 왠지 동내축구같았다는.. 특히 알론소!! 오늘 미친듯이 최선을 다해 뛰더만.. ㅋ
왠지 리버풀에서 선수를 영입할 때에는 '중거리 슛'과 '태클'을 보고 뽑을것 같다면서.. ㅋ 새로 영입한 11번 선수(?).. 리에나인가?? 이름을 모르겠어서.. 그친구도 멋진 중거리슛 능력을 가지고 있는 듯 보였다. 리버풀과 안맞는 화려한 개인기와.. 솔직히 공을 잡으면 좀 끄는 듯한 기분이 많이 든다. 프리미어 리그에선 그리 끌 시간과 여유가 없을텐데..
경기 후반 2:1로 리버풀이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카메라가 퍼거슨 영감님을 자주 비추어 주던데.. 영감님의 완전 똥먹은 표정이 왜이리 웃기던지.. ㅋㅋ 그런 표정을 짓는 모습 정말 처음 봤다 ㅋㅋㅋ
리버풀이라는 팀은 정말 알 수 없는 매력을 가진 팀이다.
아직까지도 뻥축구를 해대지만, 왠지 정이가고 또 분위기 한 번 타면 전세계 어느팀도 감당할 수 없는 그런 매력적인 팀!!
솔직히 후반에 제라드가 들어오지 않았어도 될 경기였다. 리버풀이 제라드 없이도 경기를 이겨낼 수 있다는 저력을 보여주는.. -_-; 그것도 만유같은 빅팀을 상대로 말이다. 그래도 왠지 제라드가 있어야 리버풀같은 기분이 드는 것은..
아.. 여튼 감동이다.. 얼마만에 빌어먹을 만유를 이긴것인지..
바에서 줄곧 사운드 없이 축구를 보면서도 간간히 질러주는 우리의 환호도 그리 쪽팔리지 않는 경기였다!! 경기를 마치고 바에서 나와 집으로 향하는 길에 둘이서 "You'll never walk alone"을 흥얼거리며.. 가사도 제대로 모르면서 ㅋ
그보다도.. 이런 기세라면.. 이번시즌 우승을 생각해 볼수도 있다는.. ㅋㅋ
간만에 친구와 바에서 맥주한잔과 즐긴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빅 매치, '리버풀'과 '섹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경기가 있었다. 처음 엔트리를 확인하고 나서.. 베니테즈 감독이 이경기를 포기하려나라는 생각을 가져버린건..
아무리 부상이라자만.. 제라드와 토레스를 선발에서 제외하고 시작한다는것은.. 그나마 서브엔트리에는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은 했지만.. 반면 만유의 엔트리는 .. 최선을 다해서 안필드 경기에 임하려는 퍼거슨 영감탱이의 속내가 빤히 보였다. 베르바토프와 테베즈, 루니.. 누구 하나 뺄 수 없는 엔트리의 구성을 갖췄고.. 특이한 점은 로날도의 부재가 계속 되고 있다는 것.. ^^;
개인적으로 정이 안가는 로날도가 안보이는 것이 좋긴 하지만.. ㅋ
그리고 역시 빅매치에 선발에서 제외된 박지성.. 조금 아쉽긴 하네.. ^^;
경기 극 초반 짐승같은 테베즈의 선제골을 먹고 난 뒤 우왕좌왕하며 도대체 축구를 하는 건지 삽질을 하는 것인지 알수 없는 리버풀을 보면서.. 결국 오늘 질것이라고 생각한 것은 우리들 뿐이었던가? -_-;;
하지만 경기 중반부터 줄곧 분위기는 리버풀쪽으로 기울고 웨스브라운의 자살골과 후반 교체카드 바벌의 골로 결국 역전을 이루어 냈다.
런싸커에서 퍼온 동영상임!!
마스체라노와 알론소의 미들필드는 지금껏 본 리버풀의 미들중에 베스트에 들만한 경기였다.. 솔직히 전반의 후반부터.. 전반의 초반경기는 왠지 동내축구같았다는.. 특히 알론소!! 오늘 미친듯이 최선을 다해 뛰더만.. ㅋ
왠지 리버풀에서 선수를 영입할 때에는 '중거리 슛'과 '태클'을 보고 뽑을것 같다면서.. ㅋ 새로 영입한 11번 선수(?).. 리에나인가?? 이름을 모르겠어서.. 그친구도 멋진 중거리슛 능력을 가지고 있는 듯 보였다. 리버풀과 안맞는 화려한 개인기와.. 솔직히 공을 잡으면 좀 끄는 듯한 기분이 많이 든다. 프리미어 리그에선 그리 끌 시간과 여유가 없을텐데..
경기 후반 2:1로 리버풀이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카메라가 퍼거슨 영감님을 자주 비추어 주던데.. 영감님의 완전 똥먹은 표정이 왜이리 웃기던지.. ㅋㅋ 그런 표정을 짓는 모습 정말 처음 봤다 ㅋㅋㅋ
리버풀이라는 팀은 정말 알 수 없는 매력을 가진 팀이다.
아직까지도 뻥축구를 해대지만, 왠지 정이가고 또 분위기 한 번 타면 전세계 어느팀도 감당할 수 없는 그런 매력적인 팀!!
솔직히 후반에 제라드가 들어오지 않았어도 될 경기였다. 리버풀이 제라드 없이도 경기를 이겨낼 수 있다는 저력을 보여주는.. -_-; 그것도 만유같은 빅팀을 상대로 말이다. 그래도 왠지 제라드가 있어야 리버풀같은 기분이 드는 것은..
아.. 여튼 감동이다.. 얼마만에 빌어먹을 만유를 이긴것인지..
바에서 줄곧 사운드 없이 축구를 보면서도 간간히 질러주는 우리의 환호도 그리 쪽팔리지 않는 경기였다!! 경기를 마치고 바에서 나와 집으로 향하는 길에 둘이서 "You'll never walk alone"을 흥얼거리며.. 가사도 제대로 모르면서 ㅋ
그보다도.. 이런 기세라면.. 이번시즌 우승을 생각해 볼수도 있다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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