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라탄스'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8.08.28 Kaiser Chiefs - Ruby
  2. 2008.04.07 Stone Roses - Waterfall
2008. 8. 28. 02:19

Kaiser Chiefs - Ruby


 
요즘 음악을 꽤 많이 듣는 편인듯 하다.
바쁘지 않아서가 아니라.. 그냥 다른 생각을 하기 싫어서 인것 같다.

기존에 알던 음악을 듣고, 왠지 지겨워지면 새로운 밴드를 찾아서 듣고.. 그게 또 지겨워지면.. 다시 예전에 듣던 음악을 듣고.. -_-;

아.. 뭐지 이건..

요즘 자주 듣는 밴드 중 하나가 'Kaiser Chiefs'인것 같다.
여러 노래를 섞어 놓고 듣기 때문에 뭐.. 다양한 밴드를 듣긴 하지만..

그 중 '루비(Ruby)'라는 노래가 꽤 매력있다.
예전에 듣던 '핑클''루비'와는 꽤 다른.. ㅋ



Kaiser Chiefs - Ruby (Live in Doncaster)


요즘 영국 밴드들의 음악을 듣다보면서 느끼는 건데.. 사람을 흔든다.
흥겹게 몸을 살짝 살짝 흔들어 리듬을 타게 한다거나 춤을 추게 한다거나 하는 그런것..
물론 예전의 브릿팝이 그렇지 않다는 것은 아니지만.. 샬라탄스스톤로지즈의 곡들을 들어봐도 신이나고 세련된 무엇인가가 있었는데.. 요즘 브릿팝 그것도 개러지 음악을 들으면 그런식이 아닌 색다르게 사람을 흔드는 매력이 있는것 같다.

예나 지금이나 공통적인 점은 영국의 날씨 때문인가? 무엇인가 약간 우울한 분위기는 사라지지 않는다.
살짝 공허한 그런 느낌이랄까?
그래서 더 매력적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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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4. 7. 21:17

Stone Roses - Waterfall



브릿팝의 시초(?)라고 알려진 밴드 스톤로지즈(Stone Roses)...

89년 'Stone Roses'라는 밴드명과 동일한 앨범을 발매하고, 특이한 그들의 음악만큼이나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밴드이다.
지금들어도 참으로 신선한 맛을 주는 밴드인것 같다.
특히 '존 스콰이어'의 기타는 환상이다.
항상 특이한 사운드와 또 특이한 리프들 존의 기타리듬, 멜로디에 대한 상상력은 ... 진한 충격이다.

듣는 사람에 따라 다들 반응은 다르겠지만..
  -  예전에 음악을 좋아라하는 누나에게 들려줬는데.. 지루하고 잠와서 못듣겠다고도 하더만.. -_-

예전이나 지금이나 '브릿팝' 특유의 촌스러움과 단조로움은 물론이고 심플하면서 세련된 맛이있다고 해야하나? ㅋㅋ
말을 하면서도 너무나 모순 되는 듯하다..
하지만 그게 사실이니깐..

이후에 '샬라탄스'와같은 맨체스터 사운드를 내는 밴드들도 어찌보면 스톤로지즈의 영향을 많이 받지않았나 싶다.
스톤로지즈의 곡을 듣다보면 맨체스터 사운드의 냄새도 물신 풍기는 듯하니 말이다.


Stone Roses - Waterf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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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ne Roses의 첫번 째 앨범 The Stone Roses(89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