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 7. 23:09
일본 여행 첫번째 이야기(나고야)
2009. 1. 7. 23:09 in 여행/나고야
고딩때부터 짝꿍이던 친구가 일본 나고야에서 일을 한다.
환율이 장난이 아니였지만.. 그 녀석의 연휴기간에 놀러간 일본의 나고야..
마침 친구 누나도 같이 가게 되어 여행길이 심심치 않게 되었지.
생각해보니 해외로 여행 갈때마다 같이 갔던것 같네 ㅋㅋ
반년만에 만난 친구도 무지 반가웠지만, 일본이라는 곳도 처음이라 마냥 설레고.. 멋진 여행이였다.
남는 것은 사진밖에 없다 하여 이리 저리 돌아다니면서 사진만 열라 찍었다.
첫 날부터 3박 4일의 일정이 어떻게 돌아갔는지 기억을 되살리며.. 함 볼까나? ㅋ
내가 타고간 비행기를 찍고 싶었지만.. 타고 있으니 찍을 수가 없다... 그래서 밖을 볼 수밖에 없었다. -_-
아랫동네는 어떤지 잘 몰라도 구름위의 하늘이란 참으로 맑고 화창하다
대한항공 기내식...
밖은 매우 매력적이었지만.. 대한항공의 기내식은 정말 형편 없었다...
하지만.. 시간대가 시간대인 만큼.. 식사다운 식사는 기대하기 힘든 상황.. ^^;
나고야 공항에 내리자마자 기념으로 한 컷!!
나고야 역에서 내리면 볼수 있는 나고야 시내의 모습
공항에서 30여분을 전철을 타고 달려서야 나고야 역에 도착할 수 있었다
다시한번 느끼지만.. 처음부터 물가가 너무 비싸다는 기억을 지울 수 없었다.
지금 기억으로 교통비가 자유석으로 800엔이 넘었던 듯.. 환율 따져 계산하니.. 1만원이 훌쩍 넘는 가격이다... -_-;
특이한 모양새의 건물이다. 그냥 신기해서 찍었음.. ㅋ
이것은 보너스!! 윤종신을 닮은 그대는 누규?? ㅋ
나고야 시내에서 친구집으로 가는 길 전철에서 본 광고이다.
한방에 이거 누구 닮았는데.. 라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었다..
저녁식사 시간이닷!!!
이런날이 있을 줄알고 샀다던 전기 후라이팬(?)이란다.. ㅋ
버터에 구워먹는 조개, 새우, 버섯!! 그 밖의 등등 환상였지..
누나가 챙겨온 김치에 친구녀석 감동먹었다!! ㅋ
친구말에 의하면, 아침엔 김치를 못먹는단다. 김치를 먹고 출근을 하려 나가면.. 김치의 향 때문에 자기도 모르는 새 주위의 수많은 일본인들의 눈총을 맞아야 한다는..
저녁식사의 막장!!
저녁식사 사진으로 봐서는 이게 한국인지 일본인지 정말 모르겠다 ㅋㅋ
여튼 첫째날은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며 다음 일정을 생각하느라 시간을 보냈지...
내일부터는 열라 빡센 일정이 될거라는.. 친구녀석의 말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_-
사실 이녀석 전직이 여행사 가이드였기에..
'여행 > 나고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본 여행 첫번째 이야기 (나고야 4편 - 나고야 야경) (4) | 2009.01.14 |
---|---|
일본 여행 첫번째 이야기 (나고야 3편) (2) | 2009.01.14 |
일본 여행 첫번째 이야기(나고야 2편 - 나고야성) (0) | 2009.0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