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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8.28 Kaiser Chiefs - Ruby
- 2007.12.13 어거스트 러쉬 (August Rush, 2007) 2
2008. 8. 28. 02:19
Kaiser Chiefs - Ruby
2008. 8. 28. 02:19 in Show/멋진 음악들
바쁘지 않아서가 아니라.. 그냥 다른 생각을 하기 싫어서 인것 같다.
기존에 알던 음악을 듣고, 왠지 지겨워지면 새로운 밴드를 찾아서 듣고.. 그게 또 지겨워지면.. 다시 예전에 듣던 음악을 듣고.. -_-;
아.. 뭐지 이건..
요즘 자주 듣는 밴드 중 하나가 'Kaiser Chiefs'인것 같다.
여러 노래를 섞어 놓고 듣기 때문에 뭐.. 다양한 밴드를 듣긴 하지만..
그 중 '루비(Ruby)'라는 노래가 꽤 매력있다.
예전에 듣던 '핑클'의 '루비'와는 꽤 다른.. ㅋ
Kaiser Chiefs - Ruby (Live in Doncaster)
요즘 영국 밴드들의 음악을 듣다보면서 느끼는 건데.. 사람을 흔든다.
흥겹게 몸을 살짝 살짝 흔들어 리듬을 타게 한다거나 춤을 추게 한다거나 하는 그런것..
물론 예전의 브릿팝이 그렇지 않다는 것은 아니지만.. 샬라탄스나 스톤로지즈의 곡들을 들어봐도 신이나고 세련된 무엇인가가 있었는데.. 요즘 브릿팝 그것도 개러지 음악을 들으면 그런식이 아닌 색다르게 사람을 흔드는 매력이 있는것 같다.
예나 지금이나 공통적인 점은 영국의 날씨 때문인가? 무엇인가 약간 우울한 분위기는 사라지지 않는다.
살짝 공허한 그런 느낌이랄까?
그래서 더 매력적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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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2. 13. 13:33
어거스트 러쉬 (August Rush, 2007)
2007. 12. 13. 13:33 in Show/멋진세상
요즘들어 영화를 볼 기회가 늘어버렸다...
좋은 일인지..
지난 일요일(12월 09일) 본 '어거스트 러쉬(August Rush)'라는 영화.. 음악에 관한 영화라하여 주위에서 하도 추천을 해대길래 본 영화이다.
음..
멋진 영화더군.. 화면도 예쁘고, 음악도 좋았고, 또.. 주인공들도 멋지고, 특히 꼬맹이(어거스트 러쉬)라는 녀석의 천재성은 전혀 부인할 생각이 없다.
하지만.. 실제 이런 괴물같은 녀석이 존재할까? ㅡㅡ;
존재한다면... 그야말로 좌절이다... ㅡ.ㅜ
어거스트 러쉬
'로빈 윌리암스'의 감칠맛 나는 연기를 오랜만에 봤다는 것만 해도 참으로 즐거운 시간이었다.
사실 나도 영화보면서 이런 저런 궁시렁 대는거 좋아라 하지만...
"저런게 어딨어??"하며 나보다 더 궁시렁대는 넌 머냐?
여튼 재밌는 애와 즐거운 영화... 즐거운 시간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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