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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1.14 일본 여행 첫번째 이야기(나고야 2편 - 나고야성)
  2. 2009.01.07 일본 여행 첫번째 이야기(나고야) 2
  3. 2007.11.22 Ellegarden - Space Sonic
2009. 1. 14. 23:16

일본 여행 첫번째 이야기(나고야 2편 - 나고야성)



3박 4일 일본 여행의 두번째 날의 일정은 나고야 투어였다.
문제는 연말이고 해서 거의 모든 나고야의 일본인들이 영업을 쉬는 분위기라고 해서 많은 곳을 돌아다니지는 못했지만.. 여행 책자 등에서 소개되는 거의 모든 곳은 돌아 다녔던 기억이 있다.

하루 종일의 나고야 투어.. 고생이었다.. ㅡ.ㅜ

나고야 투어버스 표지판
 
바로 이 버스를 타고 나고야를 투어했다.

버스 안에서는..

한국에서 서울 투어, 대구 투어.. 등이 있긴 하지만.. 전혀 타본 적이 없는데.. 다른 나라를 오게 되니깐 타게 되네.. ^^;
버스의 내부는 별로 다를게 없다. 단지 보이는 글자가 다 일본어이고.. 운전 기사 아저씨(거의 할아버지임..)의 위치가 오른 쪽이고, 차들이 모두 우리나라와 반대로 움직인다는 것 빼고는.. -_-;

자동차 박물관(자동차 뿐 아니라 이런 저런 기계들이 있는 아주~ 커다란 박물관이라는데..)은 일단 패스하고.. 뭐.. 그것보다는 다른데 더 관심이 있으므로.. 다음 코스는 뭐였더라... 쉬는 날이라 해서 패스하고.. -_-;;

다음으로 도착 한 곳이 나고야 성이다.
우리나라고 그렇지만.. 일본에서 이런 관광지에는 무조건(?) 티켓을 끊어야 하는 모양이다. -_-;
1인당 500엔이지만, 1일 교통티켓을 가진 사람에 한해서는 400엔으로 할인을 해준다는...

나고야 성문 바로 앞의 황금색 물고기

나고야 성을 바로 들어서면 금으로 된 것인지 도금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황금색의 물고기 모양을 한 녀석이 떡하니 버티고 있다. 나고야 곳곳에서 저녀석의 모습을 볼수 있는 것으로 봐선 나고야의 상징인 듯 하다.

동네 아저씨가 조그만한 딸내미를 데리고 놀러 나온 모양이다.. 보기 좋아요 아저씨~ ㅋ

나고야 성으로 가는 길

나고야성 입구로 가는 길이다. 성이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크다.
일반적으로 우리나라도 성이 많이 있지만.. 이런 식의 모양새를 한다거나 규모가 큰 성은 보질 못했기에..

옛날.. 도요토미나 도쿠가와가 그리고 오다 노부나가등이 활개하고 있을 시절, 일본이 여러 나라가 서로 싸울 때 이름을 날린 도시 중 하나라니깐.. 그냥 이 정도의 성은 있어야 했나보다.
하지만 언제인가 불타버렸고, 새로 복원한 거란다. 내부에는 엘리베이터가 있어 꼭대기까지 가는데 힘들거나 하지는 않았다.. ㅋ

나고야 성

성의 내부는 그냥 관광지 내지는 박물관 형식으로 되어있다.
각 층별로 테마같은 것이 있는 듯 꽤 정렬이 잘되어 있다. 관광객들도 일본인 외국인들로 상당히 많이 있었고..
그냥 일본은 뭘 해도 돈이 될 짓을 골라서 하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_-;;
반면.. 우리나라는... ㅡ.ㅜ

페이지가 길어저서.. 다른것들은 다음편에... ^^;

2009. 1. 7. 23:09

일본 여행 첫번째 이야기(나고야)



고딩때부터 짝꿍이던 친구가 일본 나고야에서 일을 한다.
환율이 장난이 아니였지만.. 그 녀석의 연휴기간에 놀러간 일본의 나고야.. 
마침 친구 누나도 같이 가게 되어 여행길이 심심치 않게 되었지. 
생각해보니 해외로 여행 갈때마다 같이 갔던것 같네 ㅋㅋ

반년만에 만난 친구도 무지 반가웠지만, 일본이라는 곳도 처음이라 마냥 설레고.. 멋진 여행이였다.

남는 것은 사진밖에 없다 하여 이리 저리 돌아다니면서 사진만 열라 찍었다. 
첫 날부터 3박 4일의 일정이 어떻게 돌아갔는지 기억을 되살리며.. 함 볼까나? ㅋ

내가 타고간 비행기를 찍고 싶었지만.. 타고 있으니 찍을 수가 없다... 그래서 밖을 볼 수밖에 없었다. -_-

아랫동네는 어떤지 잘 몰라도 구름위의 하늘이란 참으로 맑고 화창하다

대한항공 기내식...

밖은 매우 매력적이었지만.. 대한항공의 기내식은 정말 형편 없었다...
하지만.. 시간대가 시간대인 만큼.. 식사다운 식사는 기대하기 힘든 상황.. ^^;

나고야 공항에 내리자마자 기념으로 한 컷!!

나고야 역에서 내리면 볼수 있는 나고야 시내의 모습

공항에서 30여분을 전철을 타고 달려서야 나고야 역에 도착할 수 있었다
다시한번 느끼지만.. 처음부터 물가가 너무 비싸다는 기억을 지울 수 없었다.
지금 기억으로 교통비가 자유석으로 800엔이 넘었던 듯.. 환율 따져 계산하니.. 1만원이 훌쩍 넘는 가격이다... -_-;

특이한 모양새의 건물이다. 그냥 신기해서 찍었음.. ㅋ

이것은 보너스!! 윤종신을 닮은 그대는 누규?? ㅋ

나고야 시내에서 친구집으로 가는 길 전철에서 본 광고이다. 
한방에 이거 누구 닮았는데.. 라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었다..

저녁식사 시간이닷!!!

이런날이 있을 줄알고 샀다던 전기 후라이팬(?)이란다.. ㅋ
버터에 구워먹는 조개, 새우, 버섯!! 그 밖의 등등 환상였지.. 
누나가 챙겨온 김치에 친구녀석 감동먹었다!! ㅋ
친구말에 의하면, 아침엔 김치를 못먹는단다. 김치를 먹고 출근을 하려 나가면.. 김치의 향 때문에 자기도 모르는 새 주위의 수많은 일본인들의 눈총을 맞아야 한다는.. 

저녁식사의 막장!!

저녁식사 사진으로 봐서는 이게 한국인지 일본인지 정말 모르겠다 ㅋㅋ

여튼 첫째날은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며 다음 일정을 생각하느라 시간을 보냈지...
내일부터는 열라 빡센 일정이 될거라는.. 친구녀석의 말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_-
사실 이녀석 전직이 여행사 가이드였기에..

2007. 11. 22. 00:15

Ellegarden - Space Sonic



Ellegarden'Space sonic' 이라는 곡이다.
여기 저기 돌아다녀 봤지만.. 뮤직비디오밖에 안보이던데..
우연히 live버전을 발견하고야 말았네.. ㅋ

Ellegarden 스타일의 곡인것 같다. 상당히..
일본밴드이면서 전혀 일본밴드 같지 않는 느낌을 주는.. 보면 일본애들 같긴 하지만.. ^^;

라이브도 생각보다 깔끔하게 잘하고.. 노래도 좋고.. 여튼 멋진 밴드인것 같아.. Ellegarden..


Ellegarden - Space sonic

멋진 사람들에 대한 포스팅은 계속되어야 한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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