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Is/오늘의 사건 사고'에 해당되는 글 23건

  1. 2009.04.08 IT버전 떡실신 시리즈.. -_- 4
  2. 2009.02.11 "소프트웨어 기술자 신고제" 라는 것... 4
  3. 2008.12.07 경기 침체를 실감하다... 2
  4. 2008.12.04 Outlook 2007에서 MS Live mail(hotmail) 사용하기
  5. 2008.12.04 USB를 지원하지 않는 Virtual PC...
  6. 2008.10.27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첼시를 무너뜨린 리버풀
  7. 2008.09.14 리버풀 vs. 만체스터 환상적인 리버풀의 승리!!
  8. 2008.04.18 옥션 해킹...
  9. 2008.02.18 방화, 문화재, 그리고 민족...
  10. 2008.02.14 뭐가 진짜인거냐규!!!! -_-
2009. 4. 8. 20:00

IT버전 떡실신 시리즈.. -_-



데브피아에 올라와 있는 IT버전 떡실신 시리즈다.
IT에 종사하지 않는 사람은 뭐 이해가 되지 않을지 모르겠지만.. 왜이리 공감이 되는지.. ㅡ.ㅜ

미국 개발자와 일하게 됐는데 내 가방에서 스마트 폰으로 매일 주고받고
블루투스 헤드셋으로 음악,동영상 관람에 갑자기 그 폰으로 전화받고 게임까지 하는것보고
당신은 미래에서 왔는가 하면 떡실신


미국 경력 5년차에 나름 고급 개발자와 일하게 됐는데
나 혼자서 DB,CS로직,HTML 심지어 포토샵으로 이미지까지 편집하는것보고
나에게 당신의 정체는 뭔가 우리회사 전체가 하는일을 혼자서 다하고있다 떡실신


다시 실리콘 밸리 업체와 몇번인가 일하게 됐는데
처음에 웹어플리케이션 개발에 본인이 투입되어 같이 작업
그후에 윈도우 어플리케이션 또 본인 투입 이번에 FLEX 프로젝트까지 또 본인 투입
외국업체왈 아니 한국인은 순식간에 랭귀지를 마스터 하는가 하면 떡실신


이번에 영국 개발자와 일하는데 그때 프로젝트가 겹쳐서
오전에 1번 프로젝트, 오후에 2번 프로젝트 투입되는 나를 보면서
당신은 정신분열증 환자(다중인격?) 인가 하면 떡실신


다시 영국개발자 자신은 프로그램을 만드는데 종이와 각종 UML 프로그램으로
열심히 설계를 하는데
본인은 늘 하던데로 코딩부터 시작해서 상당히 복잡한 로직을
순 머리로만 혼자 코딩해버리는걸 보고 순식간에 만들어버리자
본인에게 정신과 치료를 권함

 

독일에 임베디드 개발자 같이 H/W 펌웨어 개발 독일 개발자가
나름 장인정신으로 고도의 집중하면 개발하는데
본인은 옆에서 MP3듣고 웹서핑 하고 업무 전화 통화까지 하면서 개발하는것 보고 떡실신

 

근성있다는 미국 개발자 촉박한 프로젝트에 같이 투입됬는데
미국 개발자 야근까지 하고 GG,
반면 한국 개발자는 그냥 오전 8시에 시작해서 다음날 저녁 8시까지 무려 36시간동안
엄청난 노가다로 개발해서 기간을 맞추어 버림 미국 개발자 짐승취급함

 

독일개발자 개발중 모르는 부분이 있자 커뮤니티에 질문을 올리고
관련 서적을 도서관에서 대여하고 며칠만에 해결 반면
나는 메신저로 창뛰워놓고 몇몇 지인들에게 물어서 수분만에 해결하자 독일개발자 떡실신

 

실리콘 밸리에 업체
본인이 웹사이트,윈도우 어플리케이션 DB,FLEX 심지어 포토샵까지 다루는것 보고
대체 당신의 연봉은 얼마냐 질문 현재 환율로 2만불도 안된다고 하자떡실신

 

영국개발자와 같이 근처 놀이공원에 놀러감 사격장발견
본인이 정식 사격자세로 10발중 8발을 만발하자 당신 정체가 뭐냐고 물어봄
2년동안 군인이었다는 얘길하자 나보고 혹시 CIA 아니냐고 떡실신

 

개발후 산출물 작업을 하는데
독일 개발자 워드패드와 그림판으로 낑낑되면 대략적인 문서 작성
옆에서 나 파워포인트 엑셀 능숙 능란하게 화려한 스킬로 완전 브로슈어를 만들자
나에게 인생의 재미가 뭐냐고 물어봄

 

미국개발자 급하고 여건이 안되면 햄버거로 끼니를 때우기도 하지만
옆에서 컵라면 하나로 철야를 버티는 날 보고
혹시 한국의 노예제도 가 있는것 아니냐고 물어봄

 

영국개발자 내가 링크드 리스트 어레이 해쉬코드를 등 각종 알고리즘 자료구조를 보지도 않고
그냥 본능적으로 코딩하는것 보고
나에게 과외해줄 생각없냐고 진지하게 상담

 

미국에 출장온 한국 개발자들,
미국 개발자들 일단 창고에 짐을풀라고 얘기하자,
영어를 못알아듣고 그곳에 프로젝트 룸인줄 알고 컴퓨터 세팅에 심지어 랜선 설치한다고
천장까지 타서 프로젝트 룸으로 세팅하자 미국 업체 떡실신


출처 : 데브피아


가끔.. 아주 가끔 내 앞날을 생각할 때가 있다.
그냥 뭐 암담하다고 해야하나..??
뭐 좋아서 시작한 일이긴 하지만.. 왠지 발을 잘못 디딘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을 종종하곤 한다.
죽도록 영어공부를 해서 이민을 가버릴까? ㅎㅎ


2009. 2. 11. 13:54

"소프트웨어 기술자 신고제" 라는 것...



웹을 검색하다가 재밌는 내용의 웹툰을 보게 되었다.

IT쪽에 일하는 사람으로써는 별로 기분이 좋지 않은 내용이고, 나도 이에 대해선 아는 바가 없었고 주위에도 잘 모르는 듯 하여 포스트를 한다.

소프트웨어 기술자 신고제
출처 : 빈꿈 EMPTYDREAM 님의 블로그



할 말이 없다.. 어쩌라구!!! 안그래도 살기 힘들고 한데.. 다른데는 놔두고 왜 자꾸 이쪽만 건드리는 거시냐!!
요즘들어 자꾸 밖으로 나가 살고 싶은 생각이 간절해지네... -_-;


2008. 12. 7. 14:55

경기 침체를 실감하다...



간만에 모임이 있어 사람들을 만나고자 대충 씻고 장소로 고고싱!!

1차로 모임을 마치고 간단한 뒤풀이를 하고자 마음에 맞는 사람들끼리 뭉쳤다. 
현재시간... 10시 30분... 대구의 중심지(?)에 있는 호프집으로 향하는 도중.. 토요일의 밤거리가 이리도 한산한 적이 있었던가?? 라는 생각이 들정도의 관경을 보았다.
뭐.. 추우니깐 사람들은 다 어딘가 들어가 있겠지.. 대학생들은 뭐 아직 시험기간이고 하니깐... ㅋㅋ

근데 뭐 이건...
꽤 큰 호프집이었는데... 주말 이시간에 아직 자리가 남아 있다니... -_-;;
한참을 마시고 얘기를 하고 놀다가 화장실을 가기 위해 잠시 일어나 주위를 보니 여기 저기 빈자리가 눈에 띈다. 
여태껏 경기가 어렵다 어렵다 해도 실제적으로 난 실감을 제대로 한 적이 없었는데.. 이렇게 호프집에 와서 느끼게 된다..

연말이고, 주말이고... 하지만... 힘들긴 힘든 모양이다.

음.. 나도 이젠 슬슬 은행잔고 생각하며 살아야겠다.... ^^;


2008. 12. 4. 15:58

Outlook 2007에서 MS Live mail(hotmail) 사용하기



'Outlook 2007' 에서 'MS Live mail'을 연동하여 사용하는 방법이다. 

고맙게시리 MS에서 outlook와 Live mail을 편하게 연동시키기 위해서 '오피스 아웃룩 커넥터(Office Outlook Connector)'라는 녀석을 제공해 주고 있다. 하지만, 오피스 아웃룩 커넥터는 outlook 2003 이 후의 버전부터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일단 [다음 사이트]를 방문하여 오피스 아웃룩 커넥터를 다운로드 받는다. 
아니면 아래의 파일을 클릭하든지... ㅋ
다운로드 받은 파일을 더블 클릭하여 오피스 아웃룩 커넥터를 설치한다. 설치를 마치면 자동으로 Outlook 2007 이 실행되면서 아래와 같이 오피스 아웃룩 커넥터 계정 설정창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계정을 가지고 있는 Windows Live mail의 주소, 패스워드, 사용자 이름을 입력하고 확인버튼을 클릭하자.

아주 잠깐의 시간동안 Outlook을 구성한다는 창이 뜬 후에 설정을 마친 Outlook 2007 창이 뜨게 된다.


음.. 이게 다한것인가?? -_-;
너무 간단해서 살짝 놀랠정도인데... ㅋㅋ


2008. 12. 4. 12:27

USB를 지원하지 않는 Virtual PC...



제목 그대로다..
HID 디바이스 드라이버를 테스트 할 목적으로 VMWare에서 Virtual PC로 갈아탔는데... 사용을 하다보니 USB쪽으로 세팅을 해주는 부분이 없자나... 이건 뭐... -_-;;

검색을 해보니.. Virtual PC에서는 호스트 PC와 USB 장치의 공유가 안된다나.. 뭐래나..
다른 툴을 사용해서 USB를 사용할 수는 있다고 하는데... 만사 귀찮다!!!!

걍 VMWare로 다시 갈아탄다면서... -_-;;




2008. 10. 27. 10:55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첼시를 무너뜨린 리버풀


8년 10월 26일은 프리미어리그의 하나의 기록(?)이 만들어진 날이다. 

리버풀이 4년 8개월동안 단 한번도 진적이 없는 첼시의 무적 '스탬포드 브릿지'를 무너뜨린 날이기 때문이다. 영국 프리미어리그 08/09시즌 9라운드 '첼시 vs. 리버풀'의 경기에서 전반 10분 '사비 알론소'의 골로 인해 프리미어리그 1위 경쟁에서 첼시가 무릎을 꿀었다.

리버풀의 팬으로써 무척이나 기분 좋은 일이 아닐 수 없다. 시즌 초반이지만, 리버풀이 1위라는 아주 훌륭한 성적으로 리그성적을 거두고 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몇년동안 시즌에서 이처럼 좋은 성적을 거둔적이 없었다. 프리미어리그 최대의 라이벌인 맨체스터를 역전승으로 이겨내고, 상승세를 타고 있던 리버풀은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돈질/선수를 가지고 있는 블루 첼시마져 무너뜨린 것이다.


첼시 vs. 리버풀 하이라이트 영상

I Love Soccer 에서 가져온 첼시 vs. 리버풀 하이라이트 영상
I love soccer에 좋은 하이라이트 영상이 있었는데... 저작권 문제로 못올리네요... -_-;; 유튜브에 좋은 영상을 구해서 올림.. 근데 화질이 구림.. -_-;;

이 밖에도 후반 체흐 골키퍼의 손끝을 스치며 아쉽게 놓친 제라드의 슛, 골대를 맞춰버린 알론소의 프리킥 등.. 점수를 더 낼 수도 있는 안타까운 장면들이 있었다. 반면 첼시는 ㄷㄷㄷ ㅋㅋ

이같은 상승세를 쭈욱 탈수만 있다면, 이번 시즌 우승을 지금부터 조심스레 바라볼 수 있는 상황이다. 더군다나 이번 첼시전은 첼시의 홈이었기 때문에 더욱더.. ㅋ
첼시에 조콜, 드록바, 발락 등 부상자가 많았다고는 하지만, 충분히 어제 경기의 엔트리도 다른 팀에서는 주전급 명단이었다. 그리고 리버풀 또한 토레스가 부상으로 빠져 있는 상황이었으니.. 뭐.. 

빨리 로비킨이 골을 터뜨리고 토레스와 함께 공격의 주축이 되어주어야 할터인데.. 지금은 넓은 활동폭을 보이며 지원해주는 역할을 하는것이 많이 안타까울 따름이다. 그런건 캡틴 제라드가 해주니깐 넌 그냥 골을 넣어줘!! ㅋ

여튼 이번 시즌은 무척이나 기대된다.

아.. 보너스로.. 이것은 fanzone 하이라이트!!! ㅋ

2008. 9. 14. 12:59

리버풀 vs. 만체스터 환상적인 리버풀의 승리!!


오늘의 사건은 아니고.. 어제의 사건이랄까.. ㅋ

간만에 친구와 바에서 맥주한잔과 즐긴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빅 매치, '리버풀' '섹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경기가 있었다. 처음 엔트리를 확인하고 나서.. 베니테즈 감독이 이경기를 포기하려나라는 생각을 가져버린건..

아무리 부상이라자만.. 제라드토레스를 선발에서 제외하고 시작한다는것은.. 그나마 서브엔트리에는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은 했지만.. 반면 만유의 엔트리는 .. 최선을 다해서 안필드 경기에 임하려는 퍼거슨 영감탱이의 속내가 빤히 보였다. 베르바토프테베즈, 루니.. 누구 하나 뺄 수 없는 엔트리의 구성을 갖췄고.. 특이한 점은 로날도의 부재가 계속 되고 있다는 것.. ^^;

개인적으로 정이 안가는 로날도가 안보이는 것이 좋긴 하지만.. ㅋ
그리고 역시 빅매치에 선발에서 제외된 박지성.. 조금 아쉽긴 하네.. ^^;

경기 극 초반 짐승같은 테베즈의 선제골을 먹고 난 뒤 우왕좌왕하며 도대체 축구를 하는 건지 삽질을 하는 것인지 알수 없는 리버풀을 보면서.. 결국 오늘 질것이라고 생각한 것은 우리들 뿐이었던가? -_-;;
하지만 경기 중반부터 줄곧 분위기는 리버풀쪽으로 기울고 웨스브라운의 자살골과 후반 교체카드 바벌의 골로 결국 역전을 이루어 냈다.

런싸커에서 퍼온 동영상임!!

마스체라노알론소의 미들필드는 지금껏 본 리버풀의 미들중에 베스트에 들만한 경기였다.. 솔직히 전반의 후반부터.. 전반의 초반경기는 왠지 동내축구같았다는.. 특히 알론소!! 오늘 미친듯이 최선을 다해 뛰더만.. ㅋ
왠지 리버풀에서 선수를 영입할 때에는 '중거리 슛'과 '태클'을 보고 뽑을것 같다면서.. ㅋ 새로 영입한 11번 선수(?).. 리에나인가?? 이름을 모르겠어서.. 그친구도 멋진 중거리슛 능력을 가지고 있는 듯 보였다. 리버풀과 안맞는 화려한 개인기와.. 솔직히 공을 잡으면 좀 끄는 듯한 기분이 많이 든다. 프리미어 리그에선 그리 끌 시간과 여유가 없을텐데..

경기 후반 2:1로 리버풀이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카메라가 퍼거슨 영감님을 자주 비추어 주던데.. 영감님의 완전 똥먹은 표정이 왜이리 웃기던지.. ㅋㅋ 그런 표정을 짓는 모습 정말 처음 봤다 ㅋㅋㅋ

리버풀이라는 팀은 정말 알 수 없는 매력을 가진 팀이다.
아직까지도 뻥축구를 해대지만, 왠지 정이가고 또 분위기 한 번 타면 전세계 어느팀도 감당할 수 없는 그런 매력적인 팀!!

솔직히 후반에 제라드가 들어오지 않았어도 될 경기였다. 리버풀이 제라드 없이도 경기를 이겨낼 수 있다는 저력을 보여주는.. -_-; 그것도 만유같은 빅팀을 상대로 말이다. 그래도 왠지 제라드가 있어야 리버풀같은 기분이 드는 것은..

아.. 여튼 감동이다.. 얼마만에 빌어먹을 만유를 이긴것인지..
바에서 줄곧 사운드 없이 축구를 보면서도 간간히 질러주는 우리의 환호도 그리 쪽팔리지 않는 경기였다!! 경기를 마치고 바에서 나와 집으로 향하는 길에 둘이서 "You'll never walk alone"을 흥얼거리며.. 가사도 제대로 모르면서 ㅋ

그보다도.. 이런 기세라면.. 이번시즌 우승을 생각해 볼수도 있다는.. ㅋㅋ

2008. 4. 18. 10:47

옥션 해킹...



어제 일하는 도중에 지인으로 부터 메신져 쪽지가 하나 날라왔었다.

옥션 해킹으로 많은 사람들의 정보고 유출되었다네요..
저도.. 정보가 유출됬다고 하네요... ㅡ.ㅜ

혹시 모르니깐 들어가서 함 확인해 보세요..

http://member.auction.co.kr/announce/view.aspx?no=2184
헐... 뭔일이지???

흠.. 얼마전인가 인터넷 오픈마켓 옥션이 해킹당했다는 소리, 그리고 여러가지 시끄러운 말들이 많았었는데.. 우려하던 상황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듯 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옥션 측의 정보유출에 관한 공지

여기 저기 보도에 따르면 개인정보 유출이 1,000만명 이상이나 된다고 한다.
개인의 정보(패스워드, 신용카드 정보 등)은 유출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옥션측은 말하고 있다는데... 뭐.. 잘모르겠다.

일단 본인도 사이트에 들어가 개인정보 유출 유무를 확인했는데.. 아직까지는 유출되진 않았다고 하는데..
주위의 사람들 대부분이 유출이 되었다고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뭐가 맞고, 뭐가 틀린건지는 잘 모르겠다. 유출되지 않았다고 해서 확실히 유출되지 않았다고 단정 지을 수도 없는 문제인것 같고...

그나저나.. 개인 정보가 유출된 사람들의 후속 조치는 어찌 될런지..

직장 사람들 몇몇에 우려심에 쪽지를 날리긴 했는데...
팀장남 왈
그래서 뭘 어쩌라고??
그시간에 일이나 하지... -_-
참으로 난감한 반응이 아닐 수 없다.

그렇다... 만일 유출된 상황이면.. 어쩌라고?? -_-
어찌 해결해야하지??

일이나 해야겄다.. 이런 저런 복잡한일도 많은데... 별게 다 신경 쓰이게 만드네...


2008. 2. 18. 20:01

방화, 문화재, 그리고 민족...



얼마전 대한민국 '국보 제 1호 숭례문(남대문)'이 불길에 휩싸였었다. 추운겨울 노가다판의 땔감이 타오르듯 몇백년을 이어오던 문화의 목조건물이 활활 타올랐다. 이왕 범인이 잡혔고.. 남은것은 뒷 수습일려나...
방화의 이유인 즉슨... "홧김..." 이었다.
또 18일 오후 4시 50분 경 숭례문 앞 공원 잔디에서 20대 모여인이 방화미수로 경찰에 붙잡히는 일이 있었다.
왜 이리 화나는 일도 많고 태울 것도 많은지.. 그리 화가 나고 무언가 태우고 싶다면... 자신의 집을 태우고 자신의 재산을 태우고 하면 될 것이지 왜 자꾸 자신의 것 외의 것을 태우려하는지...

'옛 속담에 소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말이 있다. 숭례문 방화 이후 여려 뉴스에서 보도한 문화재 관리에대한 이런 저런 뉴스를 접하게 되면서 한차례 타올라도 훨씬 전에 수십 번도 더 타올랐어야 할 문화제가 이제야 타오르는게 약간이나마 신기할 정도였다.

정부는 한차례 난리를 잠재우려나.. 이리 저리 뒷 수습에 바쁘다. 화재현장을 감추기에 급급하고, 서울 시민들이 대한민국 국민들을 대상으로 눈가리고 아웅이냐라는 비난에 일부를 공개하는 형식으로...
불끄고자 난리를 쳤던 소방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 당시 진압시 잘잘못을 따져 형사 처리하기 급급하고, 관계 자들의 잘잘못을 따지기에 급급하고..
왜 항상 뒷북을 치는 민족이어야 하냔 말이다.

민족성이란 것이 참으로 무섭다는 생각이 든다.

예전부터 자기보다 강한 것에 수그리고, 자기보다 약한것은 발바닥의 낀 때처럼 보던 민족이다. 간한 것에 눈치 보기 바쁘고, 한 정치 판에서도 서로 파를 나누어 자기 이익을 위해서는 이 나라의 안위는 별로 신경도 쓰지 않는 그러한 사례를 여러차례 볼 수 있었다. '임진왜란'의 경우도 그러하지 않았는가?

본인이 많이 무지한 관계로 물론 다른 나라의 경우는 어떠한지 잘 모른다. 다른 나라는 더한지 덜 한지..

언제부터 그러했는지는 모르겠다. 삼국시대 고구려, 백제, 신라의 경우를 생각해 보면, 당시 강하다고 했던 수/당과같은 거대국을 상대로 만만히(?)보고 때로는 전쟁을 하지 않았던가? 또 서로 적국이긴 하지만 한민족끼리는 뒤에서 서로 돕고 했었던 역사적 기록도 꽤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언제부터 자신의 이익을 채우기 위해 나라까지 팔아먹는 일들이 생겨났는지 참으로 궁금하고 애통할 따름이다.

나라를 이끌어가는 사람들 뿐이 아닌 듯 하다.

봉이 김선달이라는 사람을 잘 알 것이다. 봉이 김선달의 이야기를 보면 그리 나쁜 사람으로 나오지는 않지만... 어차피 사기꾼이지 않은가? 대동강의 물을 돈을 받고 팔아먹은...

이번 숭례문 화재 이후에 '숭례문 화재 현장에서 나온 기왓장을 판매'한다는 사람도 생겨나고, 숭례문 앞에서의 모금함 사기 등... 이런 저런.. 가슴 아픈 사건들이 계속 벌어지고 있다.
문화재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먼져 생각해 보았으면 한다.
예로부터 내려오는 것이 무조건 문화재는 아닐 것이다. 예로부터 현재로 내려오면서 무엇인가 민족의 역사를 담고 있는 또 민족의 혼을 담고 있는 것이 문화재가 아닐까 생각한다.
민족의 혼이 죽어버린 문화재가 더이상 문화재가 될 수 있을까? 조심스레 생각해 본다. 물론 숭례문이 간직한 대한민국의 혼이 죽어버렸다고 말을 할 수가 없다. 하지만 이렇게 거대한 사고를 당한 숭례문.. 지금 그대로의 모습 그대로 영원히 쉬게 해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것이 역사의 흐름이고, 몇백년의 고난을 격어오고 마지막의 화재를 겪은 숭례문에 대한 예의가 아닐까 생각도 조심스레 해본다.
복원이고 뭐고 하여 예전의 모습으로 되돌린다 한들.. 그건 이미 예전의 그 숭례문은 아니지 않는가?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 역사의 현장을 후세에 전하고, 또 문화재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국보 제 1호의 고난을 거울삼아 다른 문화재 보호에 힘을 쓰는 것이 어떨지...

본인의 지식이 많지 않고, 너무 감정적이여서 더이상 어떠한 글을 쓰기도 ...

물론.. 뭐 내가 앞장서서 무엇을 한 것은 전혀 없다. 그래서 닥치고 가만히 있을려고 했는데.. 걍 기분이 넘 더러워서.. -_-

2008. 2. 14. 15:25

뭐가 진짜인거냐규!!!! -_-



회사 동료도 부터 날라온 네이트온 쪽지 한통...
주의!!

핸드폰 벨이 울리고 딱 끊어질때,
궁금해서 그번호로 전화 걸지말것 당부.
일단 그번호로 전화하면 받는사람은없고 
23,000원이 자동으로 결재 된답니다.
통신담당 경찰수사대에서도 
손을 못댈 정도로 최첨단 시스템을
구축해놓고, 사기행각을  한다니 
참으로 놀라운 일입니다.
 
피해를 보지 않도록
가족 이웃에게 알리고
모두들 조심 하십시요... ^^*
 
안철수 연구소장 발표.

많이 퍼트리세요!! 피해 보지 않길 바랍니다^^

헐.. 그런 전화 몇 번 건적 있는데... -_-
하고 있는 순간.. 옆자리에 앉은 동료의 쪽지 한통...
http://www.zdnet.co.kr/news/network/security/0,39031117,39165908,00.htm

위 링크의 내용은... -_-

안철수연구소 이름을 도용한 의문의 보안경보가 14일 현재 메신저를 통해 돌고 있다. 하지만 안철수연구소는 이런 경보를 낸 적이 없다며 의아해하는 상황. 아래는 문제의 메시지 전문이다.

핸드폰 벨이 울리고 딱 끊어질때, 궁굼해서 그번호로 전화 걸지말것 당부. 일단 그번호로 전화하면 받는 사람은 없고 23,000원이 자동으로 결재 된답니다. 통신담당 경찰수사대에서도 손을 못댈 정도로 최첨단 시스템을 구축해놓고, 사기행각을 한다니 참으로 놀라운 일입니다. 피해를 보지 않도록 가족 이웃에게 알리고 모두들 조심하십시요... ^^* 안철수 연구소장 발표.

메시지 전체에 걸쳐 있는 오타 등을 볼 때에도 한 기업체에서 낸 발표문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또 메시지 내용의 사실 여부도 현재로서는 확인할 방법이 없다.

안랩 관계자는 “누가 무슨 목적으로 이런 메시지를 퍼뜨리는지 모르겠다”며 “공신력을 높이기 위해 안철수연구소 이름을 도용한 것”이라고 밝혔다.

- ZDnet 기사.... -_-
아놔... 도대체 뭘 믿으라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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