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Is/오늘의 사건 사고'에 해당되는 글 23건

  1. 2010.03.03 사람 차별하는 연아..ㅋㅋ 6
  2. 2009.12.17 펜더, 신중현 트리뷰트 기타 헌정
  3. 2009.10.05 첼시 vs. 리버풀 2:0
  4. 2009.09.28 Fantastic Liverpool!! vs Hull City 6:1
  5. 2009.09.01 ▶◀ 장진영님, 더 좋은 곳에서 건강하세요..
  6. 2009.08.17 걱정마라!! 리버풀은 갈수록 강해진다!!
  7. 2009.08.12 네이트온 메신저 사기를 조심하라!!!
  8. 2009.08.10 이거슨 보이스 피슁 ???
  9. 2009.08.05 미친 리버풀... 알론소를 팔다니..
  10. 2009.07.15 지산 록 페스티벌
2010. 3. 3. 13:57

사람 차별하는 연아..ㅋㅋ



누구라도 좋아하는 또 싫어하는게 있기 마련이지.

이렇게 기쁜 표정으로 포옹을 하는가 하면...


이건 뭡니까??
왠지 부담스러운 표정.. ㅋㅋ



표정까지 솔직한 연아가 난 참 좋더라~ ㅋ



2009. 12. 17. 12:59

펜더, 신중현 트리뷰트 기타 헌정



한국 기타리스트의 최고봉이신 '신중현' 선생님.. 드디어 세계적인 기타리스트의 반열에 오르신듯 합니다.

지난 16일 세계적인 기타회사인 '펜더(Fender)'에서 신중현 커스텀을 제작해 헌정하는 식이 있었습니다.
펜더에서 직접 커스텀을 제작해 헌정한 사례는 여태껏 '에릭 클랩튼', '제프 벡', '잉베이 맘스틴', '스티비 레이 본', '에디 반 헤일런' 이렇게 다섯명 밖에는 없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번에 신중현 선생님이 펜더로 부터 커스텀 기타를 헌정 받음으로 이제 여섯명이 되는 것입니다.
또한 아시아 인으로 펜더로 부터 기타를 헌정받은 사례는 처음이라 더욱 뜻 깊다 할 수 있습니다.

신중현 선생님 펜더 기타 헌정 기사
http://media.daum.net/entertain/others/view.html?cateid=100030&newsid=20091215210615450&p=sbsi

국내의 많은 기타리스틀이 참석을 해서 축하해주는 모습을 보니, 50여년 동안 음악을 하시면서 참 많은 후배들에게 존경의 대상이셨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 또한 왠지 모르게 기분이 막 업되고, 뿌듯하고, 자랑스럽고 합니다.

전 세계에 수많은 기타리스트가 있습니다.
그리고 개중에는 날고 긴다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누구에게나 이런 영광이 주어지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한국의 음악이 또 한국의 음악을 연주하는 사람이 이제는 세계에 내 놓아도 손색이 없음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한없이 자랑스러운 신중현 선생님, 앞으로도 기타를 잡으시는 그 순간까지 선생님의 열정을 기대해 봅니다.

2009. 10. 5. 10:55

첼시 vs. 리버풀 2:0



2009년 10월 5일 새벽.. EPL 2009-2010 8 라운드 첼시 vs. 리버풀

첼시의 홈그라운드(스탬포드 브릿지)에서 펼쳐진 이 경기의 결과는 2:0 확실히 리버풀의 완패이다.

EPL 2009-2010 8 라운드 chelsea vs. liverpool
출처 : 준영사랑님 블로그(http://blog.naver.com/srchcu)

경기 시작과 동시에 서로간의 탐색전이라곤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죽도록 뛰는 모습이.. 이건 뭐.. 럭비도 아니고..
두 팀 모두 전력을 다하는 모습이 보기는 참 좋았지만, 경기 초반에는 제대로 된 공격이라곤 보이지 않았다.

게다가 안첼로티 감독 특유의 진형은 리버풀의 공격 및 미드필드가 뚫기에는 역부족이었나 보다.
리버풀의 윙이 그다지 빠르지 않기에 양 날개로 해결을 하기에도 무리가 있어 보였다. 왼쪽 윙어는 리에라보다는 초반부터 베나윤이 나왔으면 더 좋지 않았나 하는 생각까지 들었다. 발재간이 좋은 기술축구 리에라이긴 하지만, 프리미어 리그에서 그것도 첼시와 같은 클래스의 수비에 맥을 못춘다면 윙어로써는 별볼일 없는게 아닐까 싶다.
개인적인 생각이긴 하지만, 무엇보다 리에라는 피지컬이 안되는듯.. 차라리 유대메시(베나윤)을 선발로 기용했으면 하는 푸념만 늘어놓을 뿐이다.
강한 피지컬과 간간히 멋진 플레이를 보여주던 카윗 또한 좋은 움직임이라곤 찾아보기 힘들었다. 

경기가 끝나기 전 리에라를 베나윤으로 교체한 후 한번의 분위기 전환이 있었지만, 시간이 부족했다. 이날 경기 시작한 이레 처음이다 싶은 리버풀의 플레이가 보이는 듯 했다.

작년까지 최강 미들진이라 불리우던 리버풀의 미드필드 또한 실망이다. 제라드/알론소의 최강 라인업이 없어진 지금 알론소의 공백을 메울만한 미드필더가 없다. 제라드를 공격수로 재 배치하고, 중앙에 루카스/마스체라노를 사용한데 있어서도 많은 문제점이 보인다. 움직임이 없이 자리만 지키고 있던 루카스의 플레이는 무척이나 실망스럽다. 수비와 공격을 분주하게 움직이던 마스체라노의 움직임도 예전의 알론소의 플레이를 놓고 본다면 부족한 점이 한두 개가 아닌듯 하다.

가장 큰 문제는 공격수로의 볼배급이 안되는 점이였을 것이다.
전반전 리버풀의 공격(슈팅)은 거의 전무했다. 자세하진 않지만 2~3개 정도 기억된다.
알론소의 완벽한 공간 킬패스가 사라진 후, 리버풀의 간간히 공격으로의 쓰루패스만 보일 뿐.. 그것도 첼시의 미들진에게 거의 막혀버렸다.
쓸데 없이 롱패스 하지 않았으면 하는 캐러거가 정확하지도 않은 롱패스를 작렬할 뿐... -_-;;

반면, 첼시의 경우 몇 번 오지 않은 찬스를 잡은 것이 경기를 승리로 가져가지 않았나 생각한다.
드록바는 역시 드록신이였다.
이날 2골의 어시스트는 모드 드록바의 발에서 나온 것이고, 아넬카와 말루다는 찬스를 놓지지 않았다.

더이상 변명의 여지도 없고, 이 경기는 리버풀의 완패였다.
스탬포드 브릿지라는 어드벤티지를 볼 때 처음부터 그리 쉬운 경기는 절대 아닐것이라 생각을 했지만, 그래도 팬으로써 실망을 감출 수가 없다.

헐시티와 같은 팀에 6:1 이라는 스코어로 이긴 것은 분명 리버풀에 고무적인 플레이였다. 하지만, 첼시는 클래스가 다른 클럽이기에..

경기 후, 고집쟁이 베니테즈에 약간의 실망과 짜증을 내며 친구녀석과 함께 이런 저런 얘기를 했지만, 이번 시즌 리버풀.. Big4 경기에 이런 플레이라면.. 암울해진다..


2009. 9. 28. 13:26

Fantastic Liverpool!! vs Hull City 6:1



지난 주말 EPL 7 라운드 리버풀 vs. 헐시티 경기.. 리버풀은 죽지 않았다는 사실을 보여준 경기가 아니였나 싶다.

6:1 스코어가 말해주듯, 토레스의 헤트트릭이 보여주듯.. 사비 알론소가 없기는 하지만 이번 시즌 리버풀 역시 리그 우승을 노려볼만 하다.
어쨋든 토레스의 플레이는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 제라드의 사이드 중거리 슛 또한 굿!!!
그간 생긴것 처럼 조금 어리숙한 모습을 보여준 바벌도 2골이나..(두번 째 골은 조금 황당.. -_-;;)


09 - 10 EPL 7R Liverpool vs. Hull City

항상 강한팀에 강하고 어정쩡한 팀에 비실댔던 리버풀이였기에.. 헐시티와 같은 팀을 이렇게 대파하고 분위기를 탄다면, 분명 이번 시즌은 멋질 것이다.
중요한 점은 초반에 엉성했던 리버풀의 조직력이 갈수록 좋아진 다는 점이다. 알론소의 공백을 충분히 팀내 다른 선수들이 메꿔줄 수 있을 것이고, 부상 없이 토레스, 제라드가 뛰어준다면...

이번 시즌은 충분하자나~ ㅋㅋ


2009. 9. 1. 20:28

▶◀ 장진영님, 더 좋은 곳에서 건강하세요..



올해는 정말이지 너무나도 많은 알려진 분들이 돌아가셨다.

노무현 전 대통령, 김대중 전 대통령, 최진실씨, 마이클 잭슨 등..

오늘도 한 분이 돌아가셨다. 1여년동안 암으로 고생을 하시다가 가신 장진영님..
반칙왕이라는 영화로 처음 알게 되었고, 무척이나 좋아했었던 배우였고, 상태가 호전 된다고들 하는 기사를 보고 별 생각을 안했었는데.. 너무나 가슴이 아프다.


병든 그녀곁에 일년동안 함께 있었던 남자친구가 참 대한할 따름이고, 가슴아픈 사랑을 이루지 못한채 다른 곳으로 떠나버린 영화같은 현실이 또한 가슴이 아프다. 차라리 영화였다면.. 드라마였다면..

아프다가 돌아가셨으니, 다른 곳에선, 하늘나라에선 절대 아프지 말고 행복하길 바랍니다.


2009. 8. 17. 18:48

걱정마라!! 리버풀은 갈수록 강해진다!!



`09 - `10 EPL 1라운드가 지난주말에 시작됐다.
BIG 4 모두 경기를 했었고, 리버풀을 제외한 세 팀이 승리를 거두었다.

리버풀 vs 토튼햄의 경기.. 우울했지..
결과는 2:1 패!!!


동영상 출처 : I Love Soccer (문제가 된다면 삭제하겠습니돠... ^^;)

비록 화이트 하트레인에서 했던 경기이고, 알론소가 이적한 후 첫 경기였지만.. 그래도 첫 경기를 패하고 시작하다니.. 다른 BIG4는 다 이였다구!!!
그나마 제라드의 페널티 킥으로 1점은 얻었지만.. 벌써부터 승점 -3점을 안고가면 어쩌라는 거야.... ㅡ.ㅜ

하지만, 아직 한 경기를 뛰었을 뿐이고, 리버풀은 경기를 거듭할 수록 강한 팀이다. 리버풀이 어이없이 못한(?)경기는 아녔으니.. 사실 운이 지지리도 없었지..
초반부터 열라 치이고, 다치고, 카드 받고... 초 우울한 경기였지만..

빌어먹을 심판이 보로닌의 페널티킥을 인정안한건 정말이지... 페널티라인 안에서 그정도로 쳐 밀었는데 말이지!!
핸드링 파울은 불지도 않고!!! 그것 역시 페널티 킥인데..

그나저나.. 토튼햄 잘하긴 했지.. 재수없게..

 
2009. 8. 12. 11:24

네이트온 메신저 사기를 조심하라!!!



오늘도 즐거운 마음을 가지고 산뜻하게 출근을 했건만.. 아침부터 뭔 재수없는 일이냐!!

예전에 회사 업무로 거래처 사람과 네이트온 메신저 일촌을 한 적이 있는데..
그 분.. 메신저를 거의 하지 않는다.
일이 있을 때 문자로 "메신저요~"라고 하면 들어오던 분이신데..

아침부터 메신저에 들어와서 말을 거신다.
음.. 서로 존칭을 쓰던 사이인데.. 것두 거의 일년만에 메신저에 들어와서 한다는 말이..


첫 마디 부터 반말임.. -_-;

첨엔 친구한테 말을 걸것을 잘못 걸었나 생각하고 대꾸를 했는데..
돈빌려달래서 없다고 하니깐 바로 로그아웃!!!

헐.. 이거슨 말로만 듣던 메신저로 삥뜯기...
어떤놈이 네이트온 아이디를 해킹한거야 도대체.. 나도 그런거 함 해보고 싶네 그려..

보이스 피싱이니 메신저 삥뜯기 사기니.. 요즘 부쩍 이런 일이 많이 발생한다.
내가 뭐 잘못한거 있나??

분명 이거슨 모두 다 "그 양반(?)" 때문이야!! 분명해!!! -_-;;


2009. 8. 10. 09:48

이거슨 보이스 피슁 ???



월요일 아침.. 안그래도 꿀꿀한 기분을 달래며 상큼하게 하루를 시작하려는 찰나에 걸려온 전화 한통..

"귀하의 kb 카드가 연체되었습니다. 납부 부탁드립니다. 연결하시려면 #버튼을 눌러주십시오"...

아.. 안그래도 쪼달리는 인생.. 여태껏 연체 인생은 아녔건만..
이런 생각에 무심코 연결..

웅웅 거리는 알아듣기 힘든 상대편 소리..
"여보세요?? 잘 안들리는데요.. kb카드 맞아요?? -_-;;"
뭐라고 하긴 하는데.. 당최 알아들을 수가 없네.. 그려..

아놔 짜증.. 일 분 여를 이러고 알아들어보려 노력하다 짜증나서 끊고 국민은행 ARS로 연결!!!
아.. 이 깔끔한 목소리.. 귀가 이제야 편해지는 기분을 느낀다.

안내 멘트에 따라 버튼을 눌러 미납(연체)요금을 조회하니.. 0원..
다 납부 했다는데...

헐.. 그럼 아까 그 전화는 뭥미... -_-;;

이거슨.. 그 말로만 듣던 보이스 피슁???? -_-;;
웅웅거리지 않고 깔끔한 목소리로 통화가 되었다면.. 순수한 나... 아마 낚이지 않았을까?? ㅋㅋ

아침부터 기분이 참 씁쓸하군하!!! ㅋㅋㅋㅋㅋ


2009. 8. 5. 10:20

미친 리버풀... 알론소를 팔다니..



리버풀 FC 오피셜 사이트에 들어가자 마자 완전 쇼킹!!!


알론소가 레알로 팔려간다니... -_-;
http://www.liverpoolfc.tv/news/drilldown/N165303090804-1808.htm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미드필드를 자랑하던 리버풀이였거늘.. 이번 시즌 부터는 아닐지도 모른다.. 이러다 제라드만 죽어나는거 아닌지.. 작년 시즌처럼 제라드가 부상당하면.. 누가 그역할을 대신하냔 말이냐!!!

알론소의 명품패스와 명품 중거리 슛을 이젠 리버풀에서 못보는 거야?? ㅡ.ㅜ

빌어먹게 대책없는 리버풀 빚쟁이 구단주.. 설마 설마 했지만 정말 알론소를 팔아버릴줄은 꿈에도 생각을 못했어..
아무리 돈이 없어도 팔 선수가 있고 팔 수 없는 선수가 있는것인데..

"알론소가 레알의 유니폼이 어울린다고 생각해???"

이러다가 설마 제라드도 팔아 넘기는건 아닌지... -_-;;

그땐 리버풀 영원히 안녕인거야!!!!


2009. 7. 15. 18:33

지산 록 페스티벌



작년까지 7월 말이면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이란 녀석에 대한 기대감이 가득했다.

하지만 올해는 펜타포트를 기획하던 두 회사가 갈라지면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지산 록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그것도 같은날에 서로 경쟁이라도 하듯이 록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빌어먹을 대한민국의 경쟁이라는 심리..

덕분에 록 페스티벌을 열라 즐겨야할 우리 관객의 입장은 나가리가 되어버렸다.
올해 두 개로 나뉘어진 반쪽이 록페스티벌 라인업 즉 퀄리티는 기존의 반도 안되는 듯 보인다. 펜타포트는 완전 국내 인디밴드의 잔치로 돌변해 버렸고 그나마 스테이지도 하나로 축소되었다. 물론 가격도.. 볼거리 없는 록페스티벌에 절반도 안되는 가격을 주고 가느니 두 배의 가격을 주더라도 더 큰 무대의 퀄리티를 즐기는 것이 당연할텐데..

지산 또한 Weezer, Oasis, Basement Jaxx를 제외하고는 그렇다할 대형 밴드는 보이지 않는다.
어차피 회사의 이익때문에 갈라선듯 보이지만, 그나마 행사를 하려면 제대로 해야하지 않을까?
아놔.. 어쩌라고!!!

그나마 볼만한(둘중에서 볼만한이다..-_-;)지산의 라인업!!

사실 Electric Session은 관심없다!! 뭐 마시고 놀자 분위기가 아니던가!!

생전 찾아보지도 않는 일본의 후지락이나 썸머쏘닉을 힐끗 쳐다만 봤는데.. 아글쎄.. 라인업이.. ㅎㄷㄷ
눈물이 난다.. 왠지 이럴땐 일본에서 태어나지 않은게.. 참.. 아나 그렇다구 매국노니 뭐시기니 그런건 아님!! ㅎ

여튼.. 며칠 남지도 않았는데.. 티켓준다던 친구는 아직까지 연락도 없고.. 세상에 공짜가 좋다고는 하지만.. 이런경우는 참 거시기 하다..
그래도 밴드공연에 목말라있는 한 사람으로써 그 기대감은 어쩔 수가 없다!!!
아놔 완전 기대 기대 기대!!!!